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스페셜 인터뷰] 윤상현 “아베, 트럼프에 한국 배제한 동북아 새 판 제안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소미아 파기 결정, 당일에서야 확정됐을 것"
"미국에 신뢰할만한 동맹 아니라는 신호 줬다"
"한국 패싱한 인도·태평양 공조...新애치슨라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전날 청와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파기 결정은 발표 당일에서야 확정됐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윤 위원장은 "지소미아 파기 결정은 한미일 삼각 안보공조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전략적 시그널(신호)"라며 "이번 조치로 아베 일본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을 제외한 동북아 새 판을 짜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yooksa@newspim.com

윤 위원장은 이날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파기 결정은 어제(발표 당일) 했을 것이다. 그 전날까지도 기류가 그렇지 않았다. 정경두 국방장관도 전략적 가치가 있다고 했다”며 “조국 후보자 문제도 있고, 일본 문제도 있고, 키포인트는 미국에서 이탈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계속 파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그 제안을 걷어찼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미국에 언제 최종 통보를 했을지’를 묻는 질문에 “그 것은 외교당국에 확인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신중하게 답했다.

윤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으로 미국이 이제 우리나라를 신뢰할만한 동맹이 아니라고 판단할 것이고 일본은 미국에 새 동북아 질서를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미국은 우리나라에 '하드 타임(힘든 시간)'을 줄 것이다. 신뢰할만한 동맹이 아니라는 시그널을 문재인 정부가 줬다”며 “아베는 트럼프에게 이 참에 한국을 배제하는 형태로 판을 다시 짜자고 설득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윤 위원장은 이어 “문 대통령은 2017년 취임 후 ‘중국 일대일로에 참여하겠다. 중국몽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미국의 인도·태평양 구상에 대한 참여 요구에 답을 주지 않았다가 최근 6.30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전 2년 만에야 겨우 참여하겠다는 답을 했다”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그러면서 “한미일 공조에서 빠져 북중러 공조로 가겠다는 전략적 신호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방위비 분담금 문제,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에 대한 한국 입장을 보며 한국을 패싱하고 일본, 호주, 인도 중심으로 갈 수 있다. ‘신(新) 애치슨라인’이 그려질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G20 정상 환영 및 기념촬영 식순 중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애치슨라인(Acheson line)은 1950년 1월 당시 미국 국무장관인 애치슨(Dean Gooderham Acheson)이 발표한 미국의 극동방위선이다.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외교문제 해결 역할을 맡은 애치슨 장관은 스탈린 소련 서기장과 마오쩌둥 중국 주석을 저지하기 위해 태평양에서의 미국 방위선을 알류샨열도-일본-오키나와-필리핀을 연결하는 선으로 규정했다.

당시 한반도와 대만 등이 빠지며 이들 지역에 대한 군사적 공격 대응을 보장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해석돼 6·25전쟁 발발을 묵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윤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지소미아의 전략적 효용성을 알면서도 한미일 삼각체제 이탈을 위해 지소미아를 파기했다"고 분석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7월 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 두 발이 각각 430km, 690km를 날아갔다고 발표했다가 그 다음날 둘 다 600km라고 정정했다"며 ”일본에서 정보를 제공받았다는 의미다. 이에서 보듯 북핵, 북 미사일 대응을 위해 지소미아는 전략적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사진
이정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절진 더비' 마지막 날 빅리그 데뷔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김혜성도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A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다저스는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4연전 시리즈에서 2연패 후 2연승을 거두고 균형을 맞췄다. 26승 18패로 샌디에이고(25승 18패)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5일(한국시간) MLB 다저스와 원정 경기 5회초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다저스는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스미스가 랜던 룹의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스미스의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 2회말 김혜성은 1사 2, 3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룹의 초구 싱커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찍었다. 3루 주자 맥스 먼시가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점은 1개 늘었고, 타율도 0.268에서 0.274로 올라갔다. 두 번째 타석인 4회말 2사 2루 상황에서는 높은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 리드오프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김혜성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선이 이어가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혜성이 15일(한국시간) MLB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 2회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6.5.15. psoq1337@newspim.com 팀이 0-2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볼카운트 0-2에서 에밋 시핸의 94.8마일 포심을 밀어쳐 좌익선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펜스를 맞고 굴절됐고, 좌익수 에르난데스가 처리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렸다. 1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 동안 이정후는 2루, 3루를 거쳐 멈추지 않고 홈까지 질주했다. 헤드퍼스트 슬라이딩후 포효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자 시즌 3호 홈런이었다. 스코어는 단숨에 2-2. 다저스는 6회말 2사 2, 3루에서 김혜성 타석에서 대타 알렉스 콜이 투입됐다. 콜은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4-2를 만들었다. 이어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까지 더해 점수는 5-2로 벌어졌다. 이정후는 8회초 무사 1루에서 알렉스 베시아와 9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67로 소폭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2026-05-15 14: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