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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내달 3일 한국경제 긴급진단 대토론회 열린다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1:26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1:35

'첩첩산중 한국경제! 어떻게 돌파할까' 진단
뉴스핌 주최, 여의도 글래드호텔 오후 2~5시
산업·금융·부동산 280여 CEO 설문조사 발표
어윤대 진행, 최운열·김세연·김동열 패널토론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위기에 빠진 한국경제의 돌파구가 될 지혜를 찾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덮치면서 수출과 내수 모두 위축되고 있다. 평화국면으로 갈 듯하던 남북관계도 최근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외 악재 속에 경제위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 대표 경제통 의원들과 민간 경제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왼쪽부터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장,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여의도연구원장),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 [사진=뉴스핌 DB]

경제위기 해법을 찾기 위해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대표 민병복)은 오는 9월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첩첩산중 한국경제! 어떻게 돌파할까’를 주제로 경제진단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사무처,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이끄는 핵심 주체들이 후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주영 국회부의장, 이춘석 국회 기회재정위원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축사에 나서며 행사의 의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대토론회는 뉴스핌이 지난 8월 전자, 자동차, 기계, 유통, 게임, 금융, 보험, 카드, 증권, 부동산 등 국내 거의 모든 업종의 280여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경제 무엇이 문제인가’ 긴급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최근 위기 국면에서 우리나라 경제주체들의 인식을 담았다는 점에서 경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설문조사 결과는 김영익 뉴스핌 글로벌아카데미 원장(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이 직접 발표한다.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사진=뉴스핌 DB]

기업현장의 진단에 이어 어윤대 전 KB금융지주 회장의 사회로 한국경제 진단 대토론회가 진행된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제3정책조정위원장)과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한국당 여의도연구원장) 등 여야의 경제정책 대표,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나서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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