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인 음악팀과 토크콘서트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4:42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4:48

GMF 제1회 장려상 수상팀 KAF·배우 김현숙 등 참여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발달장애인 음악팀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KAF)와 종로 SK서린빌딩에서 'SK토크콘서트'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KAF는 2014년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된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중 플루트 단원들이 유닛으로 결성한 앙상블이다. KAF는 제1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GMF)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 1회 GMF 장려상 수상 팀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이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주제로 열린 ‘SK 토크콘서트’에서 초청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번 토크콘서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이야기하며 음악을 매개로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과 발달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KAF는 제1회 GMF에서 선보였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외 4곡을 연주했다.

그 중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합동으로 연주한 '카르멘 고향의 봄'과 '도레미 송'은 특히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유명한 배우 김현숙씨는 이날 토크콘서트에 재능기부 형태로 사회를 맡았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회사는 토크콘서트, GMF 등 발달장애인들이 음악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ot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