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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3분기 실적 공백…이익 전망치 40%↓" -이베스트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09:16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09:16

"목표주가 1만1000원으로 하향…반등 시그널 10월"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에이스토리에 대해 올해 3분기까지 실적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이익 전망치를 40% 하향했다. 목표가도 종전 1만8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킹덤2와 관련된 제작비 추가 금액의 인식 가능성 외 뚜렷하게 인식되는 작품이 현재로선 없다"며 "현재 일본에서 방영중인 백일의 낭군님 관련 VOD 매출 지분이 더해지더라도 전분기비로도 매출 감소가 유력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7억원, 영업이익 1억원으로 실적 부진은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라인업이 선 공개되는 드라마 제작사의 특성상 이는 상당 부분 주가에는 기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4분기에는 MBC를 통해 하자있는 인간들이 방영될 계획으로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 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킹덤2의 제작이 완료되며 하반기 중 편집과 후반작업을 거쳐 내년초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실적에 기 반영된 킹덤2를 제외하면 하반기와 2020년 라인업에서 확정적인 부분은 시그널2뿐인데, 현재 대본 집필 중으로 알려지며 캐스팅과 방영시기는 미정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이스토리에 대해 10월 반등 신호를 찾는 이유는 이 시기에 시그널2 주연 캐스팅과 촬영개시, 브라질 드라마 리메이크작 촬영시작, 애플을 비롯한 넷플릭스외 글로벌 OTT향 시즌제 드라마 편성 확정(코리아 타운, 킹오브실크로드) 중 최소한 하나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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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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