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동국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 후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왼쪽), 구재성 동국제약 부패방지 책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동국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과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증을 통해 동국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갖추게 됐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표준 규격이다. 조직의 규모와 관계없이 조직의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이다. 인증을 통해 부패 리스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으며 임직원에게 부패방지 및 윤리경영을 위한 인식을 강화할 수 있다.
오흥주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동국제약은 ISO 37001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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