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6대 프로젝트 공모제안 가능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가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전남도는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2019 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남 블루이코노미 거점 현황 [사진=완도군] |
공모전 주제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로 이 비전 실현을 위한 6대 프로젝트에 대한 콘텐츠 및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대 프로젝트는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를 꿈꾸는△블루 에너지, 신성장 관광벨트로 남해안의 기적을 일구는 △블루 투어,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조성하는 △블루 바이오,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는 △블루 트랜스포트, 미래 생명산업의 메카를 목표로 한 △블루 농수산, 전남형 스마트도시를 가꾸는 △블루 시티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온라인에선 전남도청 누리집 공모전 웹배너나 포털사이트 ‘국민신문고’의 ‘민원․제안․참여- 공모제안’으로 들어가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에선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9월 한 달간 접수해, 10월 중 1차 서면심사, 11월 중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으로 채택된 경우 도지사 상장 및 시상금을 지급한다. △금상 300만원(1명) △은상 200만원(1명) △동상 10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3명 이내)이다.
전남도는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있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도정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