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르노삼성차, ‘더뉴 QM6 1.7 dCi’ 전격 출시...다운사이징 엔진 장착

기사입력 : 2019년09월01일 10:18

최종수정 : 2019년09월01일 10:18

2WD 모델 2725만원, 4WD는 3270만원부터...프리미에르 3859만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동급 최강 연비를 갖춘 ‘THE NEW QM6 dCi’ 모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더뉴 QM6 dCi는 높은 연비와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SUV 모델이다. 특히 1.7ℓ 다운사이징 엔진을 새로 더해 경제성까지 높였다.

THE NEW QM6 dCi [사진 = 르노삼성자동차]

1.7 dCi 2WD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km/ℓ로 국내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함께 출시한 2.0 dCi 4W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8.7kg.m로 18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연비(12.7km/ℓ)를 선보인다.

더뉴 QM6 dCi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모델인 19년형 대비 낮은 분당 회전수(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강화한 점이다.

기존 디젤 SUV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정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 배기 히트 실드 부분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첨단 편의사항도 대폭 추가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간거리경보시스템(DW)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보행자 감지 기능 등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디젤배출가스기준(Euro6D_Temp)을 충족했다.

더뉴 QM6 2.0 dCi 모델에는 르노삼성차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프리미에르’가 확대 적용됐다. RE 시그너처 트림에서 275만원만 더하면 프리미에르 트림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프리미에르 트림의 외관에서는 △프리미에르 전용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1열/2열 사이드 윈도우)가 추가된다.

인테리어에서는 △블랙 또는 그레이 퀼팅나파가죽시트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인조가죽커버 및 블랙 스티치가, 멀티미디어 부분에는 △S-Link 8.7” 내비게이션과 △BOSE 서라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새롭게 출시된 더뉴 QM6 1.7 dCi 2WD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 트림 2725만원 △RE 트림 3019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319만원으로 정해졌다.

2.0 dCi 4WD이 △RE 트림 3270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584만원으로 책정됐다.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PREMIERE 트림은 2.0 dCi가 3859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검증된 파워트레인 기술력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고자 dCi 모델에 다운사이징 엔진까지 추가했다”며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THE NEW QM6는 국내 대표 SUV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