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국내 라텍스 제품, 의무 표시사항 일부 누락..."개선 권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조연월·치수 등 누락... 거짓 친환경 인증 광고도
라돈을 비롯한 유해물질 시험결과는 이상 없어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국내 라텍스 제조업체들이 의무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시켜 한국소비자원이 개선을 권고했다.

3일 한국소비자원은 라텍스 토퍼 6개 브랜드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천연라텍스 함유량, 라텍스·겉감의 품질,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토퍼는 매트리스 위에 놓고 사용하는 침구용품으로, 최근 숙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에 평가를 받은 제품은 △게타라텍스(에코레스트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나비드(콜롬보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라텍스명가(태국산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보루네오하우스(보루네오 윈트 통몰드 천연라텍스) △에몬스홈(말레이시아 천연라텍스 토퍼) △잠이편한라텍스(ZMG 천연라텍스 코어 매트리스) 등 6개다.

조사 결과 6개 제품 모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하는 제조연월·치수 등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시키거나, 전 항목을 미표시해 기준에 부적합했다. 또한 4개 제품(나비드·라텍스명가·보루네오하우스·잠이편한라텍스)이 겉커버 항균성, 해외 친환경 인증 등 실제와 다른 사항을 광고하거나, 기간이 지난 인증서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 업체들은 누락된 표시사항과 부적합한 광고·인증서에 대해 자율적으로 개선할 것을 회신했다.

한편 조사 제품들의 품질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제품들의 천연라텍스 함유량은 93%~95%, 첨가제 함유량은 5%~7% 수준이었고 합성라텍스 혼입은 없었다. 단단하거나 폭신한 정도를 나타내는 경도는 65N~92N, 무게는 7.6kg~10.8kg, 두께는 5.1cm~6cm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고온에서 장시간 압축을 가한 후 두께가 줄어드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 보루네오하우스 제품을 제외한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실온에서 8만회 반복 압축 시킨 후 두께가 줄어드는 정도를 시험한 결과, 전 제품 거의 변화가 없어 매우 우수했다.

장시간 사용을 가정해 라텍스의 노화 전·후 색상차이를 시험한 결과, 잠이편한라텍스(ZMG 천연라텍스 코어 매트리스)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황색포도상구균·폐렴간균 2종에 대한 라텍스의 항균도를 시험한 결과, 전 제품의 항균도가 99.9% 이상으로 나타났고, 겉감의 내구성·색상변화 또한 전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을 충족시켰다.

공기중으로 방출되는 유해물질(총휘발성유기화합물·톨루엔·폼알데하이드)을 시험한 결과,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폼알데하이드·아릴아민·유기주석화합물 등 유해물질과 pH는 기준에 적합했고 노닐페놀(NP, NPEO)도 이상이 없었다. 발암물질 라돈 방출량 또한 시험대상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침구류에 대한 안전성·품질 비교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한국소비자원]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