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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조국, 사모펀드 잘 몰랐다?…민정수석 지명 전부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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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 부인 자금, 2017년 3월부터 블루코어·코링크에 투자"

[서울=뉴스핌] 이지현 김규희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후보자의 사모펀드 관련 해명에 대해 '거짓 해명'이라고 규정하며 재반박했다. 특히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에 임명된 후 주식을 처분하고 대신 5촌 조카에게 투자를 맡겼다는 조 후보의 해명에 대해 장제원 의원은 민정수석 임명 전부터 조 후보자 부인이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조 후보자가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부인이 돈을 투자할 때 집안에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5촌 조카)과 원래 거래하던 사람에게 물어본 것으로 안다'고 말한 영상을 틀었다.

장 의원은 "이것은 거짓말이다. 5촌 조카가 펀드업계에 있었기 때문에 5촌 조카가 코링크를 소개해줘서 그냥 투자했다는 건데, 조국 후보자의 사모펀드 투자 일지를 보면 4월에 민정수석으로 임명되고 5월에 주식을 처분했다"며 "1년에 한 두번정도 만나는 5촌 조카를 소개 받아 2017년 11월에 투자를 했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조국 부인은 이미 3월에 본인 동생에게 3억원을 꿔줬고, 이 3억이 블루코어에 3억 5000만원이 투자가 되고 코링크에 5억원이 투자됐다"면서 "그럼 조국 후보자 조카와 조국 후보자 부인의 동생이 그들도 모르게 알았던 사이인거냐"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08 kilroy023@newspim.com

장 의원은 "그리고 조국 후보는 5촌 조카의 소개 받아서 10억원을 투자하냐"며 "앞뒤가 안 맞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조 후보자가 당시 운용사 수익률이 높았던 것 같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서는 "당시 코링크 프라이빗에쿼티(PE)는 자본 잠식 상태였다. 왜 거짓말 하냐"며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펀드 운용의 핵심 운용자는 임성균씨로 '쿠첸'에서 연구개발마케팅을 담당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런 회사의 이런 사원을 믿고 10억원을 투자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하냐"고 지적했다.

한편 장제원 의원은 이날 조 후보자 가족이 펀드에 75억원을 약정하고 10억원밖에 투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조국 가족이 이 펀드를 지배하기 위해 75억원을 약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본시장법 15조를 보면 출자회사는 출자 총액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출자 지분으로 모든 것을 결의할 수 있게 되어 있다"며 "100억원짜리 펀드에 75억원 이상을 약정해야 투자 행위를 할 수 있고 정관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지분이 3분의 2 이상 있으면 회사 차입거래나 사원의 제명 선고 청구까지 할 수 있다"며 "조국 패밀리가 이 펀드를 지배하기 위해, 사실상의 대표이사가 되기 위해 75억원을 약정해놓은 것"이라며 조 후보자의 해명에 반박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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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수준" 담뱃값 1만원 유력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동시에 술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관리하는 '건강세' 확대 정책으로, 사실상 국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격 규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에는 담배 부담금 인상과 함께 주류에 대한 신규 부담금 도입 검토가 포함됐다. 건강 위해 품목 전반에 대한 가격 정책을 강화해 소비를 줄이고 기금 재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영등포 여의도 한 편의점에 진열된 담배. [사진= 이형석 기자] 담배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수준에 맞춰 인상하는 방향이다. 현재 4500원 수준인 담뱃값은 OECD 평균 약 9800원을 감안하면 1만원대까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015년 이후 10년 가까이 가격이 동결된 만큼, 정책 현실화 시 체감 인상폭은 상당할 전망이다. 정부는 가격 인상과 함께 표준 담뱃갑 도입, 가향 물질 금지, 전자담배 광고 제한 등 규제도 병행해 2030년까지 성인 흡연율을 남성 25%, 여성 4%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여기에 음주 규제도 동시에 강화된다. 정부는 온라인 '술방' 등 음주를 조장하는 콘텐츠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주류 접근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주류 광고 규제 역시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단순한 캠페인 수준을 넘어 가격·유통·노출 전반을 묶는 구조적 규제로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류에 건강증진부담금을 새로 부과할 경우 담배에 이어 술까지 '건강세' 체계에 포함되는 구조가 된다. 현재 건강증진부담금은 담배(20개비당 841원)에만 적용되고 있어 제도 확장 시 세제 체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 유도뿐 아니라 기금 확충이라는 재정적 목적도 동시에 갖는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2030년 건강수명 73.3세 목표를 유지하면서 소득 간 건강 격차를 7.6세 이하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건강수명이 다시 6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기대수명과의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표가 악화된 점도 정책 추진 배경으로 작용했다. 다만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 가격까지 오를 경우 서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흡연·음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역진성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함께 유통시장 변화, 편의점·외식업계 매출 영향 등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정책은 건강 증진과 재정 확보라는 명분과 생활물가 상승 부담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hkj77@newspim.com 2026-03-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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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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