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도시재생분야에 대한 대중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제2회 뉴딜로 희망드림 크라우드펀딩(투자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크라우드펀딩 관련 홍보, 컨설팅, 플랫폼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그린, 다자요 기업에 총 4억4529만원의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
[자료=HUG 제공] |
이번 사업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법인·단체 누구나 이날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1·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HUG는 공모전의 취지와 참가방법,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고, 지난해 성공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오는 24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시재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의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UG홈페이지와 주택도시기금포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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