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6일 인사청문회 시작에 앞서 “저와 제 가족의 일로 국민께 큰 실망감을 드렸다. 무엇보다 새로운 기회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제가 감당할 소명이 하나 있다”며 “국가 권력이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모든 국민들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사회, 국민들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작은 돌 하나를 놓겠다는 의지”라고 검찰 개혁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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