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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태풍피해 19건...도로·주택·가로등 파손-농작물 피해 잇따라

기사입력 : 2019년09월07일 13:52

최종수정 : 2019년09월07일 13:52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태풍 ‘링링’이 전북지역을 벗어난 7일 낮 12시 현재 총 1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 내용별로는 도로 파손 3건, 가로수 전도 36건, 가로등 파손 6건, 주택파손 11건, 농작물 피해 5ha, 어선전복 1척, 차량 파손 10대 등이다.

남원시 향교동 시영아파트 지붕파손으로 인해 차량 8대가 파손됐다.[사진=전북도]

피해는 태풍 경로와 인접한 서해안 지역 정읍, 부안, 군산 등 시군에서 주로 바람으로 인해 발생했다.

도는 고창군 대산면 벼 도복 피해를 제외하고 모두 응급조치 및 복구를 마쳤다.

박양래 전북도 자연재난안전과장은 “태풍 피해사례에 대한 추가조사와 더불어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읍시 옹동면 산성마을 앞길 가로수 전도로 도로도 함께 파손됐다.[사진=전북도]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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