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태풍 ‘링링’이 전북지역을 벗어난 7일 낮 12시 현재 총 1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피해 내용별로는 도로 파손 3건, 가로수 전도 36건, 가로등 파손 6건, 주택파손 11건, 농작물 피해 5ha, 어선전복 1척, 차량 파손 10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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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향교동 시영아파트 지붕파손으로 인해 차량 8대가 파손됐다.[사진=전북도] |
피해는 태풍 경로와 인접한 서해안 지역 정읍, 부안, 군산 등 시군에서 주로 바람으로 인해 발생했다.
도는 고창군 대산면 벼 도복 피해를 제외하고 모두 응급조치 및 복구를 마쳤다.
박양래 전북도 자연재난안전과장은 “태풍 피해사례에 대한 추가조사와 더불어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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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옹동면 산성마을 앞길 가로수 전도로 도로도 함께 파손됐다.[사진=전북도] |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