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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N] "OO 엄마 아니에요... 우린 주부야구특공대 대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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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야구특공대’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가 지원하는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입니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된 이 모임은 벌써 10년째입니다. 목동야구장을 홈으로 쓰던 시절 양천구를 시작으로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전한 구로구까지, 2개의 1군 주부야구특공대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IN에서는 이번에 경기도 고양시에 처음 생긴 '고양시 주부야구특공대 1기'를 찾아가 봤습니다. 

[고양=뉴스핌] 김태훈 기자 =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010년부터 '주부야구특공대'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키움이 운영하는 고양시 주부야구특공대 1기 수업을 지난 9월4일 방문했다. 키움 2군이 사용하는 고양시국가대표훈련장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많은 주부들이 참여해 야구에 대한 이론과 지식 등을 배워갔다.

주부야구특공대를 담당하고 있는 박찬훈 마케팅 과장은 "키움 히어로즈 2군이 고양시에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고양시 주부야구특공대'를 만들었다. 아직 첫 해이기 때문에 여기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홍보를 우선점으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은 1군 주부야구특공대로 양천구와 구로구에서 진행하고 있다. 1군의 경우 올해가 9기째이지만, 2군에서 운영하는 고양시 주부야구특공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 과장은 "지난해까지 NC 다이노스 2군이 고양시를 홈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키움 2군이 고양시에 있다는 것을 잘 모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키움 2군이 고양시에 있다는 것을 많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부야구특공대 교육이 열리는 강의실. [사진= 김태훈 기자]
대원들의 이름표와 간식, 키움 히어로즈 용품. [사진= 김태훈 기자]

주부야구특공대는 20대 후반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부들이 참여한다. 1군과 2군 모두 8주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1년차는 기초반, 2년차는 고급반으로 구분됐다.

1년차에는 야구의 기본적인 이론을 배우는 실내교육으로 진행된다. 피피티와 동영상을 활용한 수업으로 박찬훈 과장이 직접 주부들을 지도한다. 기본적으로 한 달에 1번 수업이 이루어지지만, 고양시 주부야구특공대는 올해 6월부터 진행됐기 때문에 한 달에 2번 수업으로 진행한다.

주부야구특공대에 참여한 주부들은 야구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보였다. 박 과장은 "교육 뿐만 아니라 집에서 야구를 보는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들을 적어놨다가 수업 때 질문을 많이 하신다. 또 밴드를 운영하고 있어, 궁금한 사항을 올리면 직접 답변해주기도 한다" 말했다.

이어 "오히려 질문의 질이 높아 내 자신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한다. 아무래도 잘못된 정보를 알려줄 경우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나"라며 웃었다.

교육을 경청하는 주부야구특공대 대원들. [사진= 김태훈 기자]

키움이 운영하는 주부야구특공대의 경우 정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1군에서 운영하는 양천구와 구로구의 경우 매년 100명 가량의 지원자가 있으며, 경쟁률이 3대1 정도 되지만, 고양시는 올해 첫 운영이기 때문에 11명으로 시작했다. 다만 현재는 2명이 출근 등의 문제로 9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정원을 왜 30명으로 맞췄을까? 또 서울시 전역에 주부야구특공대를 운영하면 팬층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박 과장은 이에 대해 "2년 전 서울시 주부야구특공대를 서울시 전역으로 늘렸다. 그러나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참석률이 적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지적으로 정해 놓은 이유는 30명의 주부특공대가 지역 사회에서 지역 커뮤니티에서 활성화를 시키는 것이 목적이기 떄문이다. 이분들이 각 지역 내에서 지인들을 만나 자유롭고 활발하게 야구 얘기를 하면서 '키움에서 제공하는 주부야구특공대의 수업을 통해 이런 것들을 알게 됐다'고 홍보를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과연 주부야구특공대를 통해서 키움의 팬층은 넓어졌을까. 박 과장은 "목동야구장을 홈으로 썼을 때는 지역 민원이 엄청 많았다. 이에 밤 10시가 지나면 응원앰프를 껐다. 그런데 주부야구특공대를 운영하자 이러한 민원들이 확연하게 줄었고, 이런 부분을 통해 키움팬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특히 키움은 단기적으로 주부야구특공대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박 과장은 "주부야구특공대를 통해 주부들이 키움팬이 된다면 남편과 자녀들 또한 자연스럽게 키움을 알게된다. 그 자녀들이 나중에 청소년, 대학생, 사회인이 되었을 때 지인들과 키움의 경기를 응원하러 오게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키움 히어로즈가 대원들에게 제공하는 키움 용품들. [사진= 김태훈 기자]

키움은 주부야구특공대 프로그램을 전액 지원한다. 또 유니폼과 사인볼, 모자 등을 제공하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의 홈 경기를 방문할 수 있는 티켓도 증정한다.

박 과장은 "고양시 주부야구특공대의 경우 고양시에서 열리는 모든 2군 경기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1군 경기는 교육 첫 주에 외야 비지정석 티켓 10장을 제공했고, 시즌 막바지에는 원하는 인원수에 맞춰 티켓을 준다. 다만 주말이 아닌 평일에 방문할 수 있는 티켓이다"고 했다.

키움은 주부야구특공대를 통해 팬층 확보와 홍보에 힘쓰고 있지만, 주부들이 본인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주부들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와 노트 등을 수업에 활용하며, 박찬훈 과장도 직접 주부들의 이름을 호명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박 과장은 "주부님들은 집안일을 하면서 본인의 이름이 잊혀지는 경우가 많다. 누구 엄마, 누구 남편이라고 불리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부로 이름 석자를 다 새겨서 모든 물건을 제공한다. 주부들이 이 프로그램에서 본인의 이름을 되새기고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자아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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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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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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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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