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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기사입력 : 2019년09월17일 14:51

최종수정 : 2019년09월17일 14:53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7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은행 서대문본점에서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해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서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출시된 상품이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인과 농업인의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기중앙회는 필승코리아 펀드의 가입 확산과 중소기업계의 참여를 위해 펀드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과 정책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기문 회장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응원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펀드에 가입했다"고 말하며 "중소기업계가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소재·부품산업의 상생협력방안,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중소기업인 간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8.12 alwaysame@newspim.com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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