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9/18 중국증시종합] 무역협상 완화 기조에 상하이지수 0.25% ↑

기사입력 : 2019년09월18일 16:47

최종수정 : 2019년09월18일 16:47

상하이종합지수 2985.66(+7.54, +0.25%)
선전성분지수 9753.31 (+30.51, +0.31%)
창업판지수 1679.31 (+1.32, +0.08%)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18일 중국 증시는 무역협상 완화 기조에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한 2985.66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올라간 9753.3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오른 1679.3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000억 위안, 2872억 위안을 기록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주류, 식음료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석유, 조선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음 달 미중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미중 간 우호적인 분위기가 흐르면서 중국 증시가 힘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시작했다며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다만 재선에 성공한 이후 무역 협상이 타결된다면 그 조건이 더 가혹할 것이라고 압박하기도 했다.

시장은 내일(19일 한국시간) 있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동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Fed가 기준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bp) 내릴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금리 동결 가능성도 제기돼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3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같은 금액의 역RP가 만기 도래해 순 공급은 제로이다.

또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2위안 내린(위안화가치 상승) 7.0728위안으로 고시했다.

18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캡처=텐센트재경]

eunjoo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