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나쁜녀석들:더 무비’가 신작 등장에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사진=CJ ENM] |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녀석들:더 무비’는 전날 12만815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14만3358명이다.
‘나쁜 녀석들: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 후, 사라진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담았다. 2014년 방송한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세계관을 공유해 제작했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4만821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87만5442명이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타짜’(2006), ‘타짜-신의 손’(2014)을 잇는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도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3위에는 이날 개봉한 ‘예스터데이’가 랭크됐다. ‘예스터데이’의 오피닝 스코어는 3만9399명, 누적관객수는 5만5648명이다.
‘예스터데이’는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에게 찾아온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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