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해결 및 고품질 경기미 생산 기대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금광농협은 지난 18일 육묘장(금광면 내우리) 준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 의장, 백승기 도의원, 이병석 산업경제국장, 김상수 안성농협시지부장, 관내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 안성시 금광농협은 지난 18일 육묘장(금광면 내우리)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안성농협시지부] |
금광농협 육묘장은 1만2474㎡ 부지에 4620㎡ 규모로 지난 2013년 건축한 기존 육묘장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공사구간에 편입됨에 따라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4억8442만원(지자체 2억4170만원, 중앙회 1억2110만원, 자부담 1억2161만원)을 투입 조합원의 육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 완공했다.
정지현 조합장은 “육묘장 준공으로 지역사회 고령 농업인분들의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고품질 경기미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존 육묘장보다 약 2만개의 육묘를 더 공급할 수 있어 조합원님들의 육묘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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