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미세먼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 높아짐에 따라 대기질 정보와 기상상태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영암읍과 삼호읍 2개소에 설치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 신호등은 영암군 도시대기측정망 수치를 실시간으로 받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측정결과를 수치, 캐릭터, 색상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알기 쉽게 표출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영암군] |
또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보호를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기봉 군 환경보전과장은 “10월~3월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인 만큼 대기질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군민들의 건강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나쁨으로 표시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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