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2차 조국 대전 예고...여야 3당, 대정부질문 '창·방패' 전면 배치

기사입력 : 2019년09월24일 06:29

최종수정 : 2019년09월24일 10:42

여야, 각 분야 전문가 나서... '창과 방패' 오갈 듯
민주당, 이춘석 김종민 원혜영 방어진지 구축
한국당, 권성동 김태흠 주광덕 곽상도 공격수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이 23일 대정부질문에 참여할 의원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정부질문은 ‘조국 공방’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시작돼 ‘제2의 조국대전’이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69회 국회 제08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 각 부처 장관이 자리하고 있다. 2019.07.11 leehs@newspim.com

첫날인 26일 정치 분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춘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종민·김철민·원혜영·윤준호 의원을 포진해 방어에 나설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정국’에서 공격수로 나섰던 의원들을 전면 배치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권성동·김태흠·주광덕·박대출·곽상도 의원이 질의자로 오른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동섭·이태규 의원이 전면에 나선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조 장관 임명을 전후로 ‘사모펀드’, ‘웅동학원 의혹’, ‘딸 장학금’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거론해왔다.

2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는 민주당의 권칠승·민홍철·박정·이종걸·이훈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당에서는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필두로 원유철·심재철·정진석·김성찬 의원이 총대를 멘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중로 의원이 질의자로 합류한다.

한편 이날 대정부질문은 외교·통일·안보 분야로 사전 합의했지만 국무위원 참석률을 고려해 훗날 일정과 변경 가능성이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지난달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019.08.02 leehs@newspim.com

30일에 열릴 예정인 경제 분야에는 민주당의 송영길·박홍근·서삼석·윤관석·정성호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준비한다.

한국당에서는 김광림·이헌승·윤영석·윤한홍·송희경 의원이 출전한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혜훈·정운천 의원이 질문자다.

다음달 1일 진행되는 교육·사회·문화 부분 대정부질문에는 민주당의 맹성규·박완주·송기헌·송옥주·이용득 의원이 질문을 이어간다.

한국당에서는 박명재·함진규·김명연·강효상 신보라 이원이,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수민 의원이 나선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