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종이 영수증 시대 저물까…카드사, 당분간 영수증 이중 비용부담 불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1월 종이 영수증 선택발급제 전면 시행 예정
현대·우리카드 등도 카카오페이 영수증 참여 검토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일부 카드사들이 카카오페이를 통한 카톡 영수증 발행 서비스를 시행중인 가운데, 상당수 카드사들이 관련 서비스를 검토중이다. 다만 내년 1월 시행되는 종이 영수증 선택발급제가 안착되기까지는 카드사들의 영수증 중복(온·오프) 발행에 따른 비용부담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핀테크 기업 '언레스'와 함께 '카카오페이 청구서' 서비스를 통해 카드 영수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신한·롯데·하나카드가 참여하고 있고, 삼성카드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아직까지 카카오페이 영수증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현대·우리카드 등도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카드사들이 카카오페이 영수증 사업에 참여하는 건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플랫폼인 카카오톡을 통한 영수증 발행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대부분 버려지는 종이 영수증 발행 비용을 줄이는 데 동참하기 위해서다. 

카드사들은 종이 영수증을 출력하지 않거나 출력 후 교부하지 않더라도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정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카카오톡을 통해 영수증을 발급하면서 연간 1000억원이 훌쩍 넘는 종이 영수증 발급 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종이 영수증 발행에 드는 종이 비용, 프린터기 유지·보수 비용 등 모든 비용은 모두 카드사가 부담해왔다.

다만 정부가 최근 종이 영수증 선택발급제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카드사들은 내년 1월1일까지 3개월여 영수증 발행 비용을 이중으로 부담하고 있다. 현재 종이 영수증 발행 비용은 건당 7원 안팎이고, 카카오톡을 통해 영수증을 발송할 경우 건당 5~8원 수준의 수수료가 추가 발생한다. 종이 영수증 선택발급제 시행을 앞둔 일종의 과도기적 비용인 셈이다.

물론 아직까지 유효고객 수가 많지 않은 카카오페이 영수증 발송 비용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2만명이지만, 실제 영수증을 카카오톡으로 받아보는 고객은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지 모든 카드사가 관련 비즈니스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보니 실제 해당 카드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많다.

선택발급제가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만큼 앞으로 종이 영수증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종이 영수증 선택발급제가 전격 시행되고 이 같은 제도가 안착하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하는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보편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본다"며 "모든 것이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카카오페이와 협력해 이 같은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KB국민카드는 카카오페이 영수증 사업 참여에 신중한 모습이다. "보편적인 영수증 발급 수단으로 자리 잡기엔 무리가 있다"는 게 KB국민카드 측 판단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월부터 5만원 이하 거래에 대해 고객이 회원용 매출전표 발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카드 매출전표 선택적 발급 제도'를 이미 시행중이다.

 

cle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