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부지에 주차장 38면 증설, ‘공동체 청소의 날’ 운영 등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가 환경 개선에 나섰다. 먼저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리동 앞쪽 유휴부지 1804㎡를 활용해 주차장 약 38면을 증설한다. 주차장 증설공사는 지난 23일 착공했으며, 12월까지 마무리해 시민 및 유통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은 ‘공동체 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도매시장 내 종사자들이 대거 참여해 환경정비활동을 벌였다. 더불어 실내화장실 25곳에 대해서는 고압세척기를 활용해 순차적으로 청소를 실시한다. 또 국화, 천일홍 등 1000여 주를 도매시장 입구 화단에 식재했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광주시] |
이어 25일에는 유통종사자 200여 명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도매시장은 많은 유통종사자들이 일하는 만큼 함께하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