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24일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유)푸른바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푸른바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연천군] |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역사·문화·생태·지질·DMZ평화관광 등 다양한 테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와 향후 관광객 모객 및 홍보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푸른바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달 23일~24일 1박 2일 연천 서부전선 DMZ관광이라는 테마로 팸투어를 시행한 바 있다”면서 “이날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닌 연천군 관광의 가능성을 크게 보았고, 특히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하여 연천군 테마관광 열차를 이용한 전라도 및 경상도 지역단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도 이 자리에서 “연천은 올해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와 더불어 내년 4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곳으로 관광객 천만명이라는 목표로 내년부터 ‘연천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자 하는 시점이어서 이번 업무협약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탄강 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앞두고 있다. 최공 결과는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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