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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도비 10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16:32

최종수정 : 2019년09월25일 16:32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철환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은 김포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활동 지원에 필요한 재원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철환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경기도의회]

지난 17일 파주 연다산동 농가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8일 연천군 농가에 이어 23일 김포시 통진읍의 양돈농장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한강 이남까지도 확산됐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경기도 전체가 방역대책에 대한 최고 수준의 대응태세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은 방역 인력 긴급채용, 차단·방역시설 설치, 추적 시스템 구축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방지와 긴급대응에 쓰일 예정이다.

김철환 의원은 긴급 살처분 및 방역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김포시에 더 이상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통제소독과 이동제한 등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포시는 ASF 발생농장의 돼지 1800두와 반경 3Km내 농가의 1375두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밖에 나머지 농가들에 대해서도 이동제한 조치와 더불어 가용장비를 총 동원해 집중소독 실시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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