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민주당, 통화 녹취록 보고 사과해야‥마녀 사냥”

기사입력 : 2019년09월25일 23:14

최종수정 : 2019년09월26일 17:18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이 탄핵 조사를 개시한 데 대해 민주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록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보고난 뒤 사과할 것이냐?”며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그렇게 해야한다, 완벽한 통화였다-그들이 놀라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트윗을 통해서도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자신처럼 나쁜 대접을 받은 대통령은 없었다면서 “민주당은 증오와 공포에 갇혀 있다”며 역공을 펼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런 일이 다른 대통령에게도 일어나도록 허용해선 안된다. 마녀 사냥!”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민주당의 탄핵 조사 개시 움직임에 맞서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통화록을 공개하도록 백악관에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25일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에 대한 조사를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