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부터 전시까지" 커피 관련 아이템 총망라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몰이 대한민국커피축제조직위원회와 손잡고 오는 27~29일까지 사흘간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커피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커피 페스티벌에서는 커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부터, 커피를 주제로 한 전시까지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에는 고객들이 바리스타를 체험할 수 있는 아카데미가 마련된다.
참여 고객들은 브라질 엘로우 버번, 콜럼비아 수프리모 메델린, 인도네시아 만델링 등 유명 원두를 선택한 뒤, 전문가와 함께 원두 분쇄부터 커피 내리기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페셜티 커피로 가장 비싼 커피 원두 중 하나로 꼽히는 ‘게이샤’를 만나볼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롯데몰 페이스북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아카데미 시간대별로 2명을 선정해 1인당 티켓 2장을 증정한다.
또한 롯데몰 페이스북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대한민국커피축제조직위원회 김상미 대표의 카페 창업 무료 컨설팅(1일 4명 한정)도 예정돼 있다.
커피 페스티벌에서는 커피 원두와 함께 드립포트, 드리퍼 등 커피 관련 용품 및 가정에서 기를 수 있는 커피 나무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커피 한 잔’을 주제로 이정현 작가의 그림도 전시된다. 고객들은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며 다채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 마케팅팀 김효종 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주얼리부터 가죽공예 제품까지 다양한 핸드메이드 아이템을 모은 플리마켓도 준비했다"며, "커피 입문자도 쉽게 홈카페를 즐길 수 있게 커피용품은 물론 커피 아카데미까지 커피 관련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았다"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