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소상공인·체육인도 ‘이재명 지키기’ 참여…“도정공백 없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연일 이재명 경기지사 지키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기도 소상공인들과 체육인들도 동참했다.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은 26일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전통시장 및 자영업자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도의 노력에 많은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체육인·장애인 체육인 연대가 26일 오전 경기도청사 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죄를 촉구하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사진=경기도 체육인·장애인 체육인 연대]

이어 “이 지사는 (최근)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상인들은 일잘하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라며 “부디 대한민국사법부의 최고기관인 대법원이 이 지사를 선처해 전통시장 및 자영업자를 위한 활성화 정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이번 기자회견은 우리는 시장의 상인들로 아닌 자발적 참여로 어려워져 가고 있는 골목상권의 상태가 더이상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것임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이 지사에 무죄 촉구 지지 서명을 받고 있다고 했으며 참여자는 대략 2000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경기도 체육인·장애인 체육인 연대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신청사 앞에서 이 지사에 대한 대법원 무죄판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 도정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육인 연대는 “(이 지사에 대한 유죄판결은) 경기도의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을 위한 도정 공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이 지사를 지지하고 도정이 공백없이 지속되길 바라는 체육인의 뜻에 따라 대법원 상고심에서도 무죄판결이 내려져 그가 도정에 전념할 기회를 얻기를 염원하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오전 광명시 소상공인 단체협회는 도청사 앞에서 “이 지사가 없는 소상공인의 번영은 상상할 수 없다”라며 “대법원에 이 지사가 무죄판결을 받아 그의 도정이 유지돼야 한다는 우리의 희망 전달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날 오후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국회 정론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재명 지사의 도정 중단을 막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범대위는 “경기도민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56.4%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이며 이 지사를 선택했다. 사법부의 당선무효형은 헌법이 보장한 주권자의 선택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이라면서 “대법원에게 요청한다. 현명한 판단으로 사법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달라”라며 “범대위는 국민의 힘을 모아 이 지사를 지켜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지키기에 동참하는 각계각층의 움직임들이 대법원 최종 판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