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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생명 ‘그린리더 프로그램’...은평재활원에 ‘꿈의 정원’ 조성

기사입력 : 2019년09월30일 10:26

최종수정 : 2019년09월30일 10:26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27일 숲 전문 환경단체 '생명의숲국민운동'(이하 생명의숲)과 함께 서울시 은평구 소재의 은평재활원에서 ‘꿈의 정원’ 조성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카디프생명은 201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대상을 은평재활원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의 출발점이 되는 숲 조성 및 이를 기념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숲은 은평재활원 이용인 및 관계자 대상 공모를 통해 ‘꿈의 정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준공식에는 BNP파리바 임직원, 생명의숲 활동가, 은평재활원 관계자 및 이용인들뿐만 아니라 주변시설 이용인과 지역주민들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식재활동, 친환경 현수막 제작, 숲의 의미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꿈의 정원 도슨트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부터는 이 날 조성된 정원에서 생명의숲 활동가들과 함께 하는 환경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그린리더 프로그램’은 당사가 올해로 9년 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해왔다.

이를 통해 봉사자와 수혜자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데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에 맞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오고 있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앞으로도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2011년부터 생명의숲과 손을 잡고 도심 내 녹지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사회복지시설 내 녹지공간을 조성해 오고 있다.

조성된 녹지공간에서는 원예교육 및 숲 가꾸기 활동으로 구성된 ‘그린리더 프로그램’을 진행,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내 취약계층의 정서발달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진=카디프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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