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30분 시교육청 3층 제2전략회의실에서 PPG 코리아, 부경대학교와 ‘방과후학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욱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9.30. |
이날 협약식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조성삼 PPG 코리아 대표이사, 김영섭 부경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도료와 특수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글로벌기업 PPG 코리아는 부경대학교 학생 12명에게 멘토 장학금 총 3384만원을 지원한다.
부경대학교는 멘토 12명 추천과 사전연수, 프로그램 성과·분석 등을, 부산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멘티 22명 선발과 프로그램 운영·관리 등을 각각 맡는다. 멘토는 멘티들에게 2학기에 걸쳐 영어와 수학 학습지도 96시간과 대학탐방과 문화체험 학습지도 4시간 등 모두 100시간의 방과후 학습을 도와준다.
김석준 교육감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PPG 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은 멘토와 멘티들에게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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