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9월까지 서울시에서 외부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완료
19일까지 감사위원회에서 전국체전 안전관리실태 점검 진행중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 감사위원회 안전감사담당관에서는 4일부터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 폐회식을 비롯해 서울시내 경기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서울시 각 기관별, 시설별로 3월부터 9월까지 2차에 걸쳐서 시설별 외부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밖에 재단법인 스포츠안전재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도 해당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2중 3중 점검을 하고 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 안전감사담당관에서는 추가적으로 각 경기장별 2차에 걸친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안전조치가 이행되었는지 여부 등 3차 사전점검을 했고 행사 중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상 문제나 시민불편사항은 없는지에 대해서 현장위주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행사 전, 중, 후 단계별 현장위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의 여지를 없애고 문제점 발견 시 즉시 피드백해 각 경기장별로 횡단 전개해 개선하는 것이다.
이에 9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는 서울시내 58개 경기장에 대해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4일 개회식 점검, 5일에는 사람이 몰리는 주요 경기장에 대해 중간점검 차원에서 실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10일에는 끝으로 폐회식 점검 등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안전관리실태와 경기장별 안전관리요원 유무, 안전교육실태 등이며 특히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도 경기장을 방문해 관람 및 선수단 응원시에 질서유지에 협조해 주시고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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