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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우, '외투기업인의 날’ 산업부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0월02일 09:29

최종수정 : 2019년10월02일 09:29

외국인 투자 실적·고용 창출 기여도 높은 우수 외투기업 선정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한국다우는 지난 1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9회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내 산업발전 기여와 고용창출 효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외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에 공로가 있는 외투기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각종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투자정책관, 한국외국기업협회 이승연 회장,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설광일 실장 등 약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다우는 1967년 한국에 첫 진출을 한 이래로 1979년 폴리에틸렌, VCM 공장을 건설해 한국 내 최대 외국자본투자회사가 되었다. 이후에도 직접 투자, 조인트 벤처, 합병 등 다양한 형태의 외자유치를 통해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한국다우]

특히 진천에 위치한 실리콘 연구소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특허를 매년 10개 이상 출원하고 있으며 실리콘 기반의 광학접착제, 방수 스마트폰 구현에 필요한 씰링 재료, 자동차용 방열 재료 등을 개발ž공급해 국내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 확보 및 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해왔다.

한국다우 유우종 대표이사는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산자부 장관표창이라는 매우 뜻 깊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다우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한국경제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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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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