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조국 "법무부·검찰, 법조 카르텔 위해 존재해선 안돼"

기사입력 : 2019년10월07일 09:54

최종수정 : 2019년10월07일 17:20

"국민 위해 법무부·검찰 개혁 더욱 박차 가할 것"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검찰 개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조 장관은 7일 출근길에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고 검찰청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빠른시간 내에 검찰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자택에서 출근을 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19.10.04 kilroy023@newspim.com

조 장관은 "연일 국민들께서 검찰개혁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고 있다"며 "국민을 위한 법무부와 검찰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시각에서 법무부와 검찰의 현재를 살펴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법무부와 검찰은 그 조직 자체, 또는 법조 카르텔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광은 '법무검찰개혁위가 중앙지검 특수부 축소안 내놨는데 조 장관이 특수부 수사받는 입장에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물음에 조 장관은 "권고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