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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성희롱·폭언 의혹"..박영선 "감사 진행중"

기사입력 : 2019년10월08일 11:43

최종수정 : 2019년10월08일 13:31

[서울=뉴스핌] 김양섭 민경하 기자 =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이 여직원을 성희롱하고 직원들에게 폭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성희롱, 직장내 괴롭힘으로 중기부 감사를 받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어 확인해드리기가 어렵다. (감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또 "이 내용에 대해 자료 요구했는데 안 주더라. 장관님이 감싸는거 아니냐 이런 의혹이 들고있다"면서 "기본적인 자료라도 이렇게하고 조사 중이다 이런 것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다"고만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이 " 언제 조사중이라든지 이런것을 말해달라"고 하자 박 장관은 "개별적으로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7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플뢰르 펠르댕 전 프랑스 장관 면담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2019.10.07 [사진=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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