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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내년예산 1113억 투입·3배 확대…R&D·공급망 안정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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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4억원에서 내년 1113억원으로 3.4배 확대
민·관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 체결식' 개최
삼성디스플레이, 2025년까지 13.1조 신규 투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지난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내년도 디스플레이 분야에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한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 공급망 안정화, 연구개발(R&D) 지원, 수요기업-공급기업간 협력 모델 발굴에 전방위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경쟁국의 추격, 수출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내년도 디스플레이 관련 예산을 1113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254억원과 비교해 3.4배 증액된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와 별도로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바이오·탄소섬유 등 첨단 신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투자지원반을 운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투자애로해소 등 맞춤형 지원도 추진 중이다. 이는 산업 경쟁력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 투자와 정부의 체계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 가운데 이날 충남 아산에선 삼성디스플레이와 충청남도, 디스플레이 분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2025년까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13조1000억원의 신규투자를 약속했다. 시설투자에 10조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에 3조1000억원 등이다.

이를 계기로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수 있도록 애로 해소 및 제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와 지난 7월 발표한 LG디스플레이의 3조원 투자를 통해 우리 업계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초격차를 유지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월 26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해 신기술 개발을 강조했다. [사진=삼성전자]

대규모 신규 투자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20개사 등은 산·학·연·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화,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화 방안으로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공동기술개발, 성능평가 및 제품 경쟁력 확보시 구매 추진 등 협력이 추진된다. 

또한 수요-공급기업간 경영 안정, 물품대금 지급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상생펀드'는 협력사의 대출이자 일부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물품대금 지급 펀드'는 협력사간 물품대금의 현금지급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 및 검증을 위해 디스플레이 일괄공정라인 테스트베드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2019~2025년까지 7년간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구축'을 위해 159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디스플레이 연구센터를 운영하는 등 대학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센터는 11개 대학과 디스플레이분야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정부는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대학에 장비·부품 특화과정을 운영, 향후 5년간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약 2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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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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