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 사랑의짜장차, 태풍 ‘미탁’ 피해지역 봉사 ‘훈훈’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0:28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0:28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사랑의짜장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신남리 신남마을을 방문해 2400인분의 짜장면, 짜장밥, 설렁탕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 사랑의짜장차가 태풍 '미탁' 피해지역인 강원도 삼척시에서 짜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사랑의짜장차]

오종현 사랑의짜장차 대표는 “사랑의짜장차는 전국적으로 지부를 두고 재난재해가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는 전국구 봉사단체로 태풍 ‘미탁’으로 강원도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들과 함께 달려가 짜장 급식봉사로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후남 사랑의짜장차 회장은 “강원도 삼척시 신남마을은 이번 태풍으로 삼척에서 가장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사랑의짜장차 급식을 이재민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과 국군장병들에게 제공했다. 그들은 두 그릇 세 그릇씩 너무도 맛나게 먹어서 2400인분의 배식을 진행해 힘도 들었지만 정말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하지만 이번 피해지역에 대해 아직 재난 지역 선포가 되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부족해 이재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광명시 사랑의짜장차가 태풍 '미탁' 피해지역인 강원도 삼척시를 방문해 짜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사랑의짜장차]

사랑의짜장차 나눔 봉사에는 삼척 JC(청년회의소) 변지영 회장과 회원들, 김양호 삼척시장,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재호 센터장과 삼척시 자원봉사센터 정영옥 센터장이 함께해 사랑의짜장차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 고마움을 전하고 봉사에 참여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