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안성시,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 운영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16:30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16:30

복지·정신건강·법률·안전·취업 등 무료 상담 제공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이달부터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를 매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센터'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내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와 관련기관 직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 정신건강, 법률, 안전, 취업 등 무료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 [사진=안성시청]

상담센터는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과 지역사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중심 복지행정 구현을 목표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관내 공동주택 단지 내에서 실시될 계획이다.

이번 달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도읍 주은풍림아파트 관리동 2층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와 안성경찰서, 시 법률홈닥터 변호사,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일자리센터,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공도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각 분야별 상담 및 연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당일 참여해 상담 받으면 된다.

박희열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정보와 각종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안내할 것”이라며 “거동 불편이나 이동거리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달에는 아양주공1차 아파트, 12월에는 공도읍 주은청설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상담센터가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031-678-5437)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