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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中 무역협상·브렉시트 타결 기대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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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및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 기대감이 커지면서 1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지수는 크게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 600 지수는 8.85포인트(2.31%) 상승한 391.61에 거래됐다. 독일 DAX 지수는 347.45포인트(2.86%) 상승한 1만2511.65에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0.72포인트(0.84%) 상승한 7247.08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96.43포인트(1.73%) 상승한 5665.48에,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408.95포인트(1.88%) 상승한 2만2165.34에 거래됐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스몰딜 타결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구조적인 산업·통상 문제 개선책까지 합의안에 포함하려는 미국과 이를 제외하려는 중국의 팽팽한 줄다리기로 이번 협상이 '노 딜'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양측이 한발 물러나 접점 찾기에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무역 협상에서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최근 어느 때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류허 중국 부총리와 이날 만날 것이라고 밝힌 뒤 "모두가 뭔가 중요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 적었다.

영국의 브렉시트 관련해서도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위험 자산이 상승 탄력을 받았다.

전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양자 회동을 거친 뒤 "영국의 브렉시트 합의에 대한 길을 찾았다"며 예상 밖의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영국과 EU는 합의안 도출을 위해 향후 몇일 간 강도 높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영국과 아일랜드의 국경 문제는 여전히 협상에 있어 난제로 남아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JP모건은 "브렉시트 합의 가능성은 50%"라며 "브렉시트는 수정되거나 시간 제한이 있는 '안전장치'(backstop)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직전 전망치인 5%에서 크게 올랐다.

독일 증시는 9개월 최고치로 올랐다. 유럽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가 강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8% 가까이 상승했다. SAP를 9년 간 이끌어 온 빌 맥더멋 최고경영자(CEO)는 사임을 발표했다. 후임은 이사회 멤버인 제니퍼 모건 부회장과 크리스찬 클레인이 공동 CEO를 맡는다.

종목별로는 프랑스 광고회사 퍼블리시스는 올해 매출 목표치를 두 차례 낮추면서 14.2% 급락했다. 독일 패션기업 휴고보스는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수익 전망치를 낮추면서 13% 하락, 10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런던 장 마감후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1.1036달러를 기록했으며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6bp(1bp=0.01%포인트) 상승한 -0.439%를 나타냈다.

스톡스600 지수 일간 추이 [차트=인베스팅닷컴]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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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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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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