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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일정] 고용지표 개선 두 달 연속 이어질까…'9월 고용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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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그린북' 통해 7개월 연속 경기부진 평가 할지 주목
IMF 세계경제전망서 한국 성장률 전망치 변화 관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 지표가 모두 개선된 지난 8월의 흐름이 9월에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6개월 연속 이어진 정부의 경기부진 평가가 7개월로 늘어날지도 주목된다.

또,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하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 변화에 따라 어떤 정책권고가 나올지 관심이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16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8월 고용동향에서는 3대 고용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8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보다 45만2000명 늘어 2017년 3월 46만3000명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었다. 15세 이상 고용률(61.4%)은 8월 기준으로 1997년 8월(61.5%) 이후 2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7%로 8월 기준으로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이었다. 실업률은 1%포인트 감소한 3.0%를 기록, 2013년 8월(3.0%) 이후 6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8월의 개선 흐름이 9월에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

18일에는 기재부가 '10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내놓는다. 기재부는 9월 그린북에서 '수출 및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됐다'며 6개월 연속으로 우리경제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6개월 연속 경기 부진 평가는 2005년 그린북을 발간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15일에는 IMF가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을 통해 2019~2020년 한국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하고 정책권고를 할 예정이다.

지난 4월 IMF는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성장률을 올해 2.6%, 내년에 2.8%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갈등 심화, 일본 수출규제 등 대외 악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성장률 전망치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IMF·세계은행(WB) 총회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해 21일 귀국한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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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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