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코인 안에 내 생체 정보가 담기면 해킹을 방지할 수 있다"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골든홀에서 열린 '생체인식 인공지능 올잇코인 사업설명회'에서 나정식 올아이티탑 기술이사가 한 말이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주요 화두는 보안이다. 생체융복합인증 보안 전문기업 올아이티탑은 가상화폐 안에 생체 정보를 담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나정식 기술이사는 "손가락에 흐르는 정맥을 추출하는 지정맥 기술을 활용한 금융거래시스템은 올아이티탑만이 보유한 기술"이라며 "생체 정보가 담긴 코인으로 거래하면 해킹에도 문제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훔쳐간 돈에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코인 안에 담긴 생체 정보로 검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실 염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anp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