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버티고’가 전야 개봉을 확정지었다.
배급사 ㈜트리플픽쳐스에 따르면 ‘버티고’는 개봉 하루 전인 16일 오후 5시부터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영화 '버티고' 스틸 [사진=㈜트리플픽쳐스] |
‘버티고’는 고층 사무실 안에서 추락의 공포를 느끼는 여자 서영과 외줄에 의지한 채 도시의 빌딩 숲을 유영하는 로프공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과 사랑, 현실이 위태로운 계약직 디자이너 서영은 천우희가 열연했다. 서영과 사내에서 비밀 연애를 진수 역은 유태오가, 서영의 회사 고층 외벽을 청소하는 로프공 관우 역은 정재광이 맡았다.
‘러브픽션’(2012) 전계수 감독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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