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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연구비 82억 들어간 인보사, 연구 과정부터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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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의원, 현장실태조사 결과보고서 공개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 개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82억1000만원을 투자했지만, 인보사는 개발 연구 과정부터 부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82억원이 투자된 코오롱생명과학 수행과제(과제명 :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글로벌 상업화 및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는 총 5가지 세부과제로 나뉘어 국가연구개발비가 지원됐다.

[표= 정춘숙 의원실]

그러나, 현장실태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과제가 엉터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1세부 1위탁 과제(정부 지원 2억)의 경우 초기계획서 상 ‘유전자 변형 연골세포의 특성 분석’이었으나,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2액(형질전환 세포)의 경우 특성분석이 추가 필요 없다고 판단해 정상세포(연골세포)의 특성분석으로 연구내용을 변경해 결국 2액(형질전환 세포)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변경 전 연구계획서에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그 안전성 및 안정성과 유효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변형 연골세포와 공여자 연골세포 간 특성 분석을 통한 세포 검증으로 목표로 함‘이라고 명시돼 있다.

실제로 당초 계획대로 2액(형질전환 세포)의 세포분석을 했다면, 시험항목 및 시험방법을 통해 정상 연골세포와 다르다는 2액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3세부 과제의 최종목표는 연골세포 대량배양 시스템 개발이었지만, 배양된 세포의 특성분석이 명확하게 수행되지 않아 최종 선정한 최적 조건을 판단하기 어려웠다.

연구에서 세포기능, 특성, 유효성 평가 등이 명확하게 수행되지 않았고 특히 세부과제로 역할보다 용역과제 수행처럼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3세부과제의 최종목표는 ‘연골세포 대량배양 시스템 개발’이었지만 배양된 세포의 특성분석이 명확하게 수행되지 않아 최종 선정한 최적 조건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4세부 과제는 당초 목적인 퇴행성 관절렴 치료제 인보사의 관절경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적절하게 수행됐지만, 연구노트는 작성원칙에 맞지 않았고 실험방법, 실험재료, 구체적 결과 등의 기술이 부실했다.

여기에 인보사 제품을 사용했으나 용액 II의 성상, 특징 등의 분석은 따로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춘숙 의원은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16 년7월 1차 년도 중간평가를 실시했지만 요식적인 평가에 그쳤다”며 “국민의 소중한 세금이 사용되는 국가연구개발과제에 대한 평가체계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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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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