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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사태' 후 재기 노리는 코오롱생명과학·티슈진… 업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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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 CMO 도전.. 티슈진, 미국 3상 재개 '올인'
업계 "인보사 사태로 신뢰 떨어진만큼, 쉽지 않을 것"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허가가 취소되면서 위기를 맞았던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이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인보사 사태로 신뢰가 떨어진 만큼 회사의 도전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은 의약품위탁생산(CMO)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상장폐지 유보 결정으로 한숨 돌린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 3상 재계를 위해 사력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 코오롱생명과학·티슈진, CMO와 미국 임상 재개 시도로 활로 찾기

인보사-K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은 최근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에스엘바이젠과 후보물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인보사의 품목 허가 취소 후 가동이 중단됐던 충주공장의 세포 치료제 생산라인을 활용하는 신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첫 발을 뗀 CMO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장원규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 상무는 "인보사 생산/판매 중지로 공장가동이 중지된 것은 사실이지만 세포치료제 공장으로서 국내 최상위 수준"이라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을 상대로 본격적인 CMO 사업 전개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인보사의 제조사 겸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은 상장폐지 고비를 넘기고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재개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지난 11일 코오롱티슈진을 상장폐지하는 대신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거래소는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던 1차 심의의 결론을 뒤집었다. 그 요인으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 재개를 위해 보완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청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8월 FDA에 미국 임상 3상을 재개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했고, 이를 검토한 FDA는 임상 중단을 유지하되 재개하기 위해서는 보완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개선 기간 후 코스닥심의위원회가 상장유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미국 임상 3상 재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도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 대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약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코오롱티슈진이 FDA에 임상 3상 재개 여부를 묻는 자료를 제출하자 FDA가 임상 지속에 대해 거부하지 않고 보완자료를 내라고 한 것"이라며 "티슈진은 미국에서 심사, 허가를 결정할 것이고 한국에서는 다시 허가받고 판매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 신뢰 떨어진 상태에서 새로운 행보? '기대보다 큰 우려'

하지만, 코오롱생명과학과 티슈진의 도전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인보사 사태로 떨어진 신뢰를 다시 끌어올리기는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제약·바이오기업이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파트너사와 CMO 계약을 체결할 때는 생산과정에 대한 신뢰가 필수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CMO 사업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도전하고 싶을 정도로 비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인보사 문제로 신뢰를 잃은 코오롱생명과학이 CMO 사업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국내 한 바이오 기업 A대표는 "세포치료제 CMO는 규모 자체가 작은 편"이라며 "시장이 작은 데다가 신뢰가 떨어진 기업에 위탁생산을 맡길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재개하려는 코오롱티슈진의 전망도 밝지 않다.

바이오 기업의 임상 담당자 A씨는 "티슈진이 임상 3상 성공은 어렵다고 본다"며 "FDA에서 임상 재개를 승인하더라도 시판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전문가들은 코오롱티슈진의 임상 3상 재개가 희박하다고 점치고 있다"며 "FDA가 요청한 보완 자료는 처음 임상을 설계했을 때와 세포가 달라진 사실을 조사하는 차원이지 허가해주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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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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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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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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