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전 PGA 세계1위’ 조던 스피스·CJ 선수들 “임성재가 우승 후보” 한목소리

기사입력 : 2019년10월15일 17:26

최종수정 : 2019년10월15일 17: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 CJ컵@나인브릿지’ 17일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7일 개막하는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75만달러)’에 참가하는 조던 스피스와 CJ 소속 선수들이 임성재의 우승을 점쳤다.

제주도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15일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총상금 975만달러) 미디어데이에는 임성재(21)와 함께 강성훈(32), 안병훈(28), 이경훈(28), 김민휘(27), 김시우(24) 등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참석했다.

인터뷰하는 조던 스피스. [사진= JNA GOLF]
임성재(가운데) 등 인터뷰하는 CJ 소속 선수들. [사진= JNA GOLF]

더 놀라운 것은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도 임성재의 우승을 예상했다는 점이다.
스피스는 '임성재가 우승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굉장히 일관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2부투어부터 1부투까지 어린 나이에 경험을 많이 쌓았다. 골프를 굉장히 쉽게 하는 선수로 그의 학습 곡선을 보면 매우 빨리 자기 것으로 만든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경기력이 매우 탄탄하고 그 어떤 선수보다 충분히 우승권 안에 들 수 있다"고 밝혔다.

CJ컵에 처음 출전하는 조던 스피스는 메이저 3승을 포함해 PGA 통산 11승을 써냈지만 2017년 7월 디오픈 우승후 아직 정상에 서지 못했다.

CJ소속 ‘맏형’ 강성훈은 “한국에서 최초로 하는 PGA 투어고 기왕 한국 선수가 우승했음 좋겠고, 그 중에서도 CJ소속 선수가 우승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려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셨음 좋겠다”고 말을 꺼냈다.

이후 이경훈이 “임성재가 너무 잘하고 있고 작년에도 정말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자 김민휘는 “임성재가 지난 주에 우승도 했고 올해 1년 내내 꾸준하게 성적을 잘 냈다. 임성재가 일을 낼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안병훈 역시 “말이 필요 없다. 당연히 임성재가 잘 칠 것 같다. 신인상을 탔고 역시 잘 치더라. 치는 걸 주말에 봤는데 미국에 있던 실력이 어디 가겠나. 잘 치더라. 코스에 맞든 안 맞든 작년에도 좋은 성적 냈던 것 같고 임성재가 당연히 잘 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시우도 동의 했다. 그는 “저도 임성재가 잘 칠 것 같다. 한 시즌 내내 기복없이 톱20안에도 들고, 지난 주도 우승해서 감도 좋은 듯 하여 우승할 것 같다. 그리고 강성훈 선수가 제주도 출신이고 또 올해 우승도 해서 두 선수가 우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리 여섯명 중 한명이 우승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말을 받은 임성재는 “너무 부답스럽고 솔직히 여기 있는 6명 선수들 중에 한 명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안병훈이 이 코스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을 보탰다.

제주출신인 강성훈과 더불어 선수들은 모두 강한 바람을 대회 변수로 꼽았다.

▲ 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한국 선수 출전 명단 (16명, 교포 선수 제외)

KPGA 코리안투어에 배정된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권 : 5장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1명,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1명,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3명)

1) 문경준 : ‘제네시스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자 자격

2) 이수민(26·스릭슨) :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

3) 함정우(25) :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

4) 이형준(27·웰컴저축은행) :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

: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가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 이내의 카테고리로 참가해 제네시스 포인트 4위인 이형준이 출전권 획득

※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출전권을 획득한 이원준(34)은 호주 출신

5) 안병훈(28·CJ대한통운) :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

6) 강성훈(32·CJ대한통운) :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

7) 김시우(24·CJ대한통운) :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

8) 임성재(21·CJ대한통운) :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

9) 이태희(35·OK저축은행) : 아시안투어 상금순위 한국 선수 상위자 자격

10) 박상현(36·동아제약) : 세계랭킹 상위 선수 자격

11) 황중곤(27·미라클헬스케어) : 세계랭킹 상위 선수 자격

12) 장이근(26·신한금융그룹) : 세계랭킹 상위 선수 자격

13) 최경주(49·SK텔레콤) : 초청 선수

14) 이경훈(28·CJ대한통운) : 초청 선수

15) 김민휘(27·CJ대한통운) : 초청 선수

16) 배용준(19·아마추어) : 초청 선수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