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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개시…명동서 화상환자 희망나눔행사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10:35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10:35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제작 완료, 16일부터 GS SHOP 등 판매
달력모델 15인 몸짱소방관, 명동서 다시 근육질 몸매 선보여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제작을 완료하고 16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은 지난 5월, 2019년도 제8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15명의 소방관이 참여했고 몸짱소방관 모델을 달력으로 제작, 판매 해온 지 올해로 6번째다.

올해도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되며 현재까지 달력판매의 전체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5억3500만원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 130명의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했다.

최근 3년 간 국내 화상으로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한 해에 약 50만 여명이다. 부위별로는 손과 손목이 81만42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어깨와 팔이 27만 여명, 엉덩이 및 다리가 25만 여명, 발목과 발이 16만 여명 등의 순이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제작을 완료하고 16일부터 2020년 1월 19일까지 판매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은 재난현장활동 소방관의 근육질 몸매와 유명 사진작가 오중석의 재능기부, 그리고 GS SHOP 등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달력은 온라인은 GS SHOP과 텐바이텐에서 오프라인은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매장에서 16일부터 판매된다.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가지 종류이며 판매가격은 119의 상징성을 담아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한 부당 1만1900원이다.

특히 2020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출시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15명의 몸짱소방관이 다시 명동에서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행사에 참석한다. 달력출시를 기념하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행사는 16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진행되고 두손컴퍼니와 GS SHOP, 한림화상재단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다.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제 몸짱소방관 달력은 서울소방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히고 “올해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화상과 화재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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