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1구역이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지금은 2종 일반주거지역인 마천1구역은 공공기여에 따라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될 전망이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는 송파구 거여·마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마천1재정비촉진구역 지정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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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마천뉴타운 마천1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
현행 용도지역이 2종 일반주거지역인 마천1구역은 향후 종 상향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세부촉진계획 수립시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반영하고 공공기여, 경관 등을 고려해 향후 용도지역 상향 검토 등을 조건으로 가결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따라 마천3·4구역에 이어 마천1구역도 추진위원회 승인 및 조합설립인가 등 후속조치를 이행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