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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국제연수 정책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0월16일 16:40

최종수정 : 2019년10월16일 16:40

스마트도시 정책 적용사례 발표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서울시인재개발원이 17~18일 2019 ‘서울 국제연수 정책포럼’ 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세계 130여개 회원도시가 가입된 메트로폴리스의 국제연수원 본원으로 활동하며 2014년부터 ‘서울국제연수정책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17일은 김상범 시티넷 부사무총장과 이정훈 서울시 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019 서울국제연수정책포럼’의 첫 세션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인 ‘국제연수동창생 사례발표’는 서울시 스마트도시 분야 우수정책을 연수생 도시에 적용, 세계도시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으로 15국 16개 도시에서 공모한 20개 사례 중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친 6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국내외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서울시인재개발원이 서울시 우수정책 국제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과 세계도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용목 서울시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은 서울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도시와 공유하는 국제연수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연수운영의 전략적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인재원의 국제연수 프로그램이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공유를 통한 세계도시의 도시문제해결과 상생발전에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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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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