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윤희에게'가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17일 배급사 리틀빅픽처스가 밝혔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영화 '윤희에게' 메인포스터 [사진=리틀빅픽처스]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이 영화는 배우 김희애가 타이틀롤 윤희를 맡았다.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가 윤희의 딸 새봄을 연기했다.
배급사 측은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포스터도 공개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서있는 김희애를 담았다.
윤희 역의 김희애는 첫사랑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과 애틋함부터 과거와 다시 마주하게 된 복잡한 심경 등을 한 컷에 모두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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