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5개 자치구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내 58곳을 대상으로 민방위경보전달체계 상반기 이행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방위경보 전파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와 역사·터미널 등 운수시설, 영화상영관(7개 이상 복합상영관)으로 총 58곳(대규모점포 43곳, 운수시설 7곳, 영화관 8곳)이다. 점검반은 이 기간 경보전달방법 매뉴얼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시는 민방위대피훈련 시 경보전파책임자들을 참여시켜 유사시를 대비하는 등 매월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 경보전달태세 확립에 나서고 있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은 비상사태나 재난에 대비해 경보전달 체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점검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상 건축물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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