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배우 천정명의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얼굴없는 보스'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천정명은 "제가 주로 했던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에 가까운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했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이미지를 이제 바꾸고 싶다는 의미로 선택한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수식어가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고 영광이다. 저는 배우이기 때문에 믿고배(믿고 보는 배우) 같은 이런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화 '얼굴없는 보스'는 건달 세계에서 폼 나는 삶을 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천정명, 진이한, 이시아, 이하율, 곽희성 등이 출연하고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1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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