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농협,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는 22일 2019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전남 원예농산물 1000억원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은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김성일 대표이사와 박하완 전남농협 경제본부장, 이철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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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모습 [사진=박재범 기자] |
약정에 따라 전남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원예 농산물을 전남농협이 공급하고, 농협경제지주대외마케팅부가 2020년 10월 21일까지 1년간 1000억원을 구매하게 된다.
전남 원예농산물 생산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일 대표이사는 "구매약정은 대외적으로 전남 원예농산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전남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람회 현장에서 체결된 약정이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