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단칸방에 아이 셋 키우는 다자녀가구, 임대주택 입주 쉬워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 발표
다자녀·쪽방 거주자 집중 지원..2022년까지 3만 가구 공급
수요 발굴에서 금융지원·정착 서비스까지 빈틈없이 지원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앞으로 단칸방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에게 2~3개 방이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한다. 쪽방이나 고시원에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자는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고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밀착 지원한다.

정부는 이같이 저소득 다자녀 가구나 쪽방·고시원 거주자를 주거지원이 시급한 핵심대상으로 지정하고 오는 2022년까지 3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직후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고 신혼부부와 청년, 고령자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했다. 하지만 미성년 아동이 있는 다자녀 가구, 쪽방 등에 살고 있는 비주택 거주자에 대한 지원은 보완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날 관계부처 합동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022년까지 다자녀 가구 1만1000가구, 보호종료아동 6000가구의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지원한다. 내년부터 공공임대주택에 다자녀 가구가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다자녀 유형'을 신설한다. 수도권의 경우 전세임대 보증금 지원금액을 1억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3자녀 이상일 경우 2자녀 초과 자녀수에 따라 평균 2000만원씩 추가 지원한다.

자녀가 많을수록 주택도시기금 전세·구입자금 대출 금리를 추가 인하해 소득·자녀 수에 따라 연 1.1~2.85% 수준(현재 1.3%~2.95%)으로 지원한다. 2자녀 이상은 대출 한도도 구입자금의 경우 2억4000만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전세자금은 8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각각 2000만원 인상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노후고시원·쪽방촌 거주자들이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희망해도 보증금이나 이사비로 쓸 목돈이 없는 현실을 감안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주거·생계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무보증금 제도를 확대하고 이사비(20만원)와 생필품비(20만원)를 지원한다. 오는 2022년까지 비주택 가구대상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만3000가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자체와 주거복지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이주희망 수요를 신속히 발굴하고 LH는 현장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연내 시·군·구 설명회와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이에 맞춰 공급계획을 수립한다.

밀착지원이 필요한 쪽방촌·노후고시원 거주자는 연말까지 전수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이주의사를 파악해 지원에 나선다. 취약 주거지가 많고 이에 대한 지원 계획이 우수한 지자체 10곳을 선정해 수요발굴 및 이주지원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보호종료아동은 주거지원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지원체계를 구축해 차질 없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지원 정책이 보다 수요자 관점에서 제공되도록 정보제공·지원 시스템을 개선한다. LH, SH 등 사업자별로 제공 중인 공공임대주택 정보를 마이홈포털에서 지도 화면으로 통합 제공하고 지역별 입주가능 주택현황 등을 한 번의 클릭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번 대책으로 사각지대에 놓였던 아동의 주거권을 선포하고 비주택 거주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 만큼 관계부처가 힘을 모아 실제 현장에서 촘촘히 전달될 수 있는 주거안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